네이버·구글에 홈페이지 검색 등록하기, 코드블루를 등록하고 색인되기까지
코드블루 사이트를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와 구글 서치 콘솔에 등록하고 사이트맵을 제출한 순서, 그리고 새 글이 실제로 구글에 잡히기까지 걸린 시간을 서치 콘솔 기록과 함께 적었습니다.
글 여상현(코드블루 대표) · (수정 ) · 약 4분
홈페이지를 열자마자 상호를 검색해 보고 '왜 안 나오지?' 하는 분이 많습니다. 검색엔진은 새 사이트가 생긴 걸 바로 알지 못해서, 내 사이트가 있다고 알려 주는 등록이 필요합니다. 코드블루 사이트는 7월 24일 저녁에 처음 열고, 다음 날 새벽에 구글과 네이버에 등록했습니다. 그때 한 순서와, 그 뒤 실제로 검색에 잡히기까지 걸린 시간을 남겨 둡니다.
등록 전에 준비한 것: 사이트맵과 robots.txt
사이트맵(sitemap.xml)은 '우리 사이트에는 이런 페이지들이 있다'는 목록이고, robots.txt는 검색 로봇이 어떤 경로를 읽어도 되는지 알려 주는 파일입니다. 이 사이트는 Next.js로 만들어서 두 파일이 자동으로 만들어집니다. 직접 만들지 않았다면 제작 업체에 두 파일의 주소(내 도메인/sitemap.xml, 내 도메인/robots.txt)를 받아 두세요.
저는 여기서 하나를 놓쳤습니다. 이 사이트는 당시 www가 붙은 주소로 운영했는데, 사이트맵과 각 페이지의 대표 주소(canonical)에는 처음에 www 없는 주소가 적혀 있었습니다. 검색 로봇은 사이트맵에 적힌 주소로 갈 때마다 www 주소로 한 번씩 넘어가야 했습니다. 기능에는 문제가 없어 보여서 한동안 몰랐고, 10월 17일에야 사이트맵과 대표 주소를 실제 운영 주소(www)로 맞췄습니다.
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
- searchadvisor.naver.com에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하고 웹마스터 도구로 들어갑니다.
- 사이트 등록에 홈페이지 주소를 넣습니다.
- 소유 확인을 합니다. 저는 안내받은 메타 태그 한 줄을 사이트의 head에 넣는 방법을 썼습니다. HTML 파일을 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.
- 요청 메뉴에서 사이트맵 주소를 제출합니다.
네이버는 하위 도메인을 하나하나 따로 등록해야 했습니다. 코드블루 주소 아래에서 운영하는 소개팅 '이번엔', 파일 도구 '싹뚝' 같은 서비스도 각각 따로 등록했습니다.
구글 서치 콘솔
- search.google.com/search-console에 구글 계정으로 들어가 속성을 추가합니다.
- 도메인 전체를 등록하려면 '도메인' 유형을 고르고, 도메인을 산 곳의 관리 화면에 안내받은 TXT 레코드를 추가합니다. 주소 하나만 등록하려면 'URL 접두어' 유형에서 메타 태그로 확인해도 됩니다.
- Sitemaps 메뉴에 사이트맵 주소를 제출합니다.
- 빨리 알리고 싶은 페이지는 URL 검사에 주소를 넣고 색인 생성을 요청합니다.
구글은 '도메인' 유형으로 등록하면 하위 도메인까지 한 번에 확인됩니다. 저는 도메인 전체로 등록해 둔 덕분에 코드블루 아래 서비스들의 사이트맵을 한 화면에서 봅니다. 서비스가 여러 개라면 처음부터 이 방식이 편합니다.
등록하고 나서 실제로 걸린 시간
등록은 검색엔진에 '알려 주는' 일이지 바로 검색 결과에 올려 주는 일이 아닙니다. 코드블루의 기록은 이랬습니다.
| 날짜 | 있었던 일 |
|---|---|
| 7월 25일 | 구글·네이버 소유 확인, 첫 사이트맵 제출(www 없는 주소) |
| 10월 17일 | 가이드 글 11편과 FAQ·소개 페이지 공개, 사이트맵과 대표 주소를 www로 통일 |
| 10월 23일 | 구글 검색에 잡힌 www 페이지는 홈과 개인정보처리방침 2개뿐 |
| 10월 24일 | 서치 콘솔에 www 주소의 사이트맵 제출(26개 페이지 발견) |
| 11월 5일 | 구글에서 'site:' 검색으로 확인한 www 페이지 약 20개 |
| 11월 7일 | 코드블루 사이트 주소를 site.codeblue-official.co.kr로 옮기고 새 사이트맵 제출 |
새 페이지가 구글에 잡히기까지 짧게는 며칠, 길게는 2주 넘게 걸렸습니다. 서치 콘솔의 '페이지' 보고서를 보면, 구글은 10월 24일에 가이드 글 여러 편과 FAQ, 소개 페이지를 이미 읽어 가고도 '크롤링됨 - 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'으로 남겨 두었습니다. 읽어 가는 것과 검색 결과에 올리는 것은 별개라는 뜻입니다. 구글은 읽어 간 페이지 가운데 올릴 만하다고 판단한 것부터 색인에 넣습니다.
그래서 등록을 마친 뒤에는 기다리는 것 말고도 할 일이 있습니다. 페이지마다 다른 데서는 볼 수 없는 내용이 있는지, 같은 말을 되풀이하는 페이지는 없는지 다시 보는 일입니다.
검색에 잡히게 하려고 해 둔 것
- 페이지마다 제목과 설명을 다르게 썼습니다. 모든 페이지 제목이 같으면 검색엔진이 구분하기 어렵습니다.
- 사진에는 무엇을 찍은 사진인지 설명(대체 텍스트)을 달았습니다.
- 상호, 대표자, 연락처를 사이트 맨 아래에 두었습니다.
- 손님이 실제로 묻는 질문을 FAQ와 가이드 글로 쓰고 있습니다. 사람들이 검색창에 치는 문장이 곧 검색어이기 때문입니다.
www 주소를 하나로 모으는 방법은 도메인 구입부터 연결까지에 적어 두었습니다.
